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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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09.09 | 조회수 | 36 |
사람들은 노인이라고 한다. 공원에 모여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누시는 분들을 보고말이다. 그리고 경로당에 모여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누시는 분들을 보고 말이다. 그분들이 정말 단순이 노인이실까 뭐 아무것도 안하고 나이가 드신분도 계실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분이 정말 계실까 사람이 살다보면 살다보면 때로는 성공을 하고, 때론 실패를 한다고 한다. 공원에서 경로당에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사셨을것이다.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진 안지만 교과서에 그림이 실린적이 있다. 흑백사진과 컬러 사진 두개가 나란이 나오고 흑백사진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컬러사진에는 종이를 줍는 어르신이 말이다. 그 두사진이 아직도 기억나며 아직까지도 내 뇌리에 밖혀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정말 과연 무엇일까. 그 전까지 나는 공원에 추운겨울에도 나오셔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을 보며 '나이가 드셨으면 몸관리나 하시지.'라고 생각을 했다. 그분들이 어떤 분들인지도 모르고 무슨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조국을 위해 후손을 위한다는 이유로 밖으로나가셨고, 전쟁터로 나가셔서 싸우셨던 분들.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을 할수있도록 힘을 써주시던 분들, 현재 이렇게 살도록 힘써주셨던분들. 이런 더러운 세상을 세우셨다는것이 아니다. 생각해 보아라 지금의 세상을 그분들이 세우셨는가. 그분들은 지금의 세상을 보고 한탄을 하신다. 왜그러시는 것일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국제적 발전을 위해 그토록 싸우셨는데 지금의 세상은 그렇지 않아서 이다. 이 세상이 그 분들을 멀리하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이세상이 외발로 서는것을 원하는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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