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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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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08.13~14)
작성자 유하은 등록일 10.08.16 조회수 37

  10시까지 물한리 야영장에 모이기로 해서 9시 55분쯤에 도착을 했다. 윷놀이로 식사와 설거지하는 팀을 정했다. 우리조는 여자, 남자로 해서 했는데, 여자가 졌다. 처음에는 이긴줄 알았는데, 졌다. 그래서 밥은 되어 있고, 해서 카레를 하기로 했는데, 칼이 없었다. 그래서 윤정이와 진주가 칼을 가지고 와서 했다. 그리고 아주 짠 카레가 나왔다.  더군다나 감자도 덜 익었다. 그렇지만 참 맛있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맛있었다.

  게임을 했다. 사탕과, 초콜릿을 먹었다. 그후 씻고, 잠시 방에 있다가 화장실에 가는데, 과학선생님이 저쪽팀 덤으로 축구를 하라는 것이다. 나는 축구를 못한다. 아니 거의 모든 운동은 못한다. 손바닥 밀치기에서도 정말 한번에 넘어질정도다. 그렇지만 했다. 열정적으로 한것은 아이였다.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이 너무 열정적이여서 3번을 공에 맞았다. 그리고 우리팀은 졌다. 진사람은 말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지고 난후 "2명이나 부족한데 어떻게 이기나? 저 작은 골대에 세명이 서있는데 어떻게 이기나?" 솔직히 내가 한것은 없다. 그래서 이런말하면 아주 역겹고 우습지만 아주 저절로 입에서 나왔다. 누가 나한테 "그렇지만 너같은 아이가3명있다고 달라지는것은 아니야"라고 해서 일까?(물론 사실이지만 말이다.)

     저녁은 삽겹살이다. 목살도 있었다. 정말 무의식 적으로 젓가락을 움직여서 고기를 집어서 입에 넣었다. 의식이 돌아 왔을때는 배가 부른 상태였다. 너무 더웠다. 바로 옆에 냇가가 있었지만 텐트가 바람을 막고 있었다. 그래서 텐트를 줄에 말았다. 그래도 바람이 안들어왔다. 그래서 담에 걸쳐져 있는 것을 옆으로 옯겼다. 그후 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아쉬움 점이 많았다. 내가 목소리가 작아서 내가 말한 답을 선생님이 못들으셨는지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래서 답이 아닌줄 알았는데, 그게 정답이였던 적이 2번이 있었다. 뭐 그래도 답을 하나 맞춰서 좋았다.

   그 후에는 여자아이들이 다 같이 윤정이가 싸온 과자를 먹었다. 그리고 배가 고파서 나를 포함해서 몇몇 아이들이 라면을 먹었다. 덕분에 나는 체했다. 나는 정말 바보 같다. 저녁에 뭔가를 먹으면 체하는 것은 알면서 항상 배가고프면 저녁에 뭔가를 먹는다. 그리고 자면 배가 아프고, 열이나고, 어지럽고, 계속 트름(나쁜 냄새나, 체를 하게 되면 나는 트름을 한다.)를 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것을 방지하기 위해 밖(식탁이 많은 곳)에 앉아서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아름이랑 하얀이가 밖으로 나왔다. 같이 산책을 하자고 제안해서 같이 산책을 했다. 그러다. 남자 아이들을 만났다.

    그리고 방에 들어갔는데 잠이 안왔다. 그러나 잤다. 그리고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는데 발및에 누가 있었다. 유선이 었다. 정말 미안했다. 그리고 일어나서 머리를 감고 머리를 말리고 선생님께서 끓여 주신 라면을 먹었다. 그리고 잠시 있다가 그릇이 생각났다. 가지고온 그릇은 우리집 것이 아니라 교회그릇이였다.

   우리집 그릇은 다 사기그릇이여서 들고 올수가 없어서 교회그릇을 들과 와서 그릇을 잊어버리면 절대로 안된다. 그래서 설거지를 하고 오면 바로 챙길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했다. 그래서 내가 하기로 하고 우선 그릇들을 모아두고, 늦게 먹는 아이가 있어서 기다리다가 가지고 가기로 했는데, 모아둔 그릇이 없어졌다. 선생님께서 설거지 하러 가신것이었다. 놀라서 갔더니 거의 다 하셨다. 그래서 나는 내가 들고간 그릇들을 씻고, 가방에 담았다. 

  후, 책을 읽고, 짐을 싸서 교실로 모이기로 해서 교실로 갔는데 선생님이 차에 짐을 실고 계셔서 그릇(진짜 무거웠다.)좀 실어도 되냐고 물으니(버스를 타고 임산에 가서 학교에 가서 찾으려고 했다.)된다고 하셔서 실었다. 그리고 교실에 잠시 있다가 나와서 유선이랑 선생님 차에 탔다.선생님은 우리 숙소를 돌아보시면서 두고 간것은 없나. 살피셨다. 그리고 내가 두고간 노란 그릇을 가지고 오셨다. 다행이었다.

   그리고 임산으로갔는데, 선생님께서 궁촌 얘들이 몇명인지 물으셨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 네명이라고 했더니 같이 타고 가자는 것이였다. 선생님을 우리를 집까지 데려다 주실려는 것이었다. 10시 10분차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진주에게 전화를 걸려는데, 휴대폰이 꺼졌다. 당시 배터리가 얼마 없어서 동전지갑에 3천원 정도와 입술 보호제랑 같이 다른 배터리를 가지고 갔는데 동전지갑이 없었다. 챙기기만 하고 안가지고 왔다보다 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집에 잘왔다. 십지어 오전 예배를 드릴수 있었다. 그래서 대원이 한테 '시간 있으면.....'오전예배를 드리라고 권할려고 했는데 대원이는 시간이 있으면을 짐 들어 달라는 것으로 듣고 내 짐를 들어주었다. 너무 고마워서 내옷 젖는 말들 대원이에게 우산을 씌워 줬다.

   집에 와서 제일 먼저 찾은 것은 동전 지갑이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찾았다. 없다. 아무리  뒤져도 없다. 그리고 생각이 났다. 야영장에서 내가 유선이에게 동전 지갑에서 1000원을 꺼내 빌려 준것을. 두고온 것이다. 진짜, 나는 왜이렇게 지갑을 많이 잃어버리는 것일까? 초등학교때 지갑을 2번정도 잃어버린후 돈을 아예 안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얼마전 부산가서 슈크레 지갑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거의 3년동안 중학교생활 내내 쓴 지갑을 잃어버렸다.

   뭐 어떻게든 될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지갑에는 배터리가 있다. 아,  진짜 내가 싫었다. 뭐 그래도 그땐 예배가 우선이여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바로 방에와서 베개에 얼굴을 묻고, 날 자책하다가 잤다. 오후 예배까지 1시간 30분이 남았으니까 그동안 잘려고 했다. 동은이 한테 오후 예배 같이 가자고 말하면서(항상 먼저간다. 내가 일분이라도 늦게 나와도 말이다. 그리고 내가 먼저나가는 것을 그리 안좋아한다.)잤는데 일어나보니 4시였다. 오후예밴 1시에 해서 2에 끝나는 것이다. 동은이가 안깨워 준것이다. 날 깨우면 동은이도 늦었을 테니 아주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다.

   정말 부모님과 주님께 죄송스러웠다. 그리고 빽빽이를 좀 하다가 TV를 보다가 컴퓨터를 하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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