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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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하은 | 등록일 | 10.05.27 | 조회수 | 68 |
6시에 깨서 알람 해제 시키고 6시 반에 일어나 침대에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도 하고 잠도 자다가, 엄마가 오셔서 일어났다. 그리고 학교에 가기위해 가방을 메고 걸어갔다. 앞에는 동은 이가 가방, 보조가방, 도시락을 들고 착,착,착 걸어갔다. 나는 터벅터벅 걸어갔다. 오른쪽다리가 너무나도 아팠고, 힘도 쭉빠져서. 그러다가 '아차!! 글 안지우고 왔다'라고 생각해서 학교에 가서 지우자고 생각학고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명철이가 걸어오고 있었다. 다시 터벅터벅 걷다보니, 언제부터 걷기 시작했는지 모르는 다리를 다 걷고, 오르막을 오르고 있었다. 오르막을 오르면 고개를 들어보니, 형기와 어떤 할머니, 아이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안녕." 인사를 하고 그늘에 서서 영어단어를 외웠다. 그러다 버스가 왔다. 버스를 타고, 영어단어를 외우다가 학교에 도착. 나는 또 천천히 터벅터벅 걸었다. 학교에 도착. 책상밑에 어제 쏟은 음식물이 있었다. 물걸레도 딱고, 영어단어시험를 쳤다. 쉬는시간엔 컴퓨터를 못했다. 다음 쉬는시간 컴퓨터를 켜서 글을 지웠다. 지우기전 달린 글을 읽고, 진주가 쓴것도 읽을려 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순간 '메일로 보내놓자!!'(←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른다. 뭐 지금은 이득이 되서 좋지만.) 그후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양치를 하고, 관찰일지를 썼다. '하늘 매발톱꽃이 9개가 떨어졌다. 바닥엔 보라색꽃잎들이 있었다. 암술들은 더 통통해 졌다.' 라고 적고, 가다가 유선이가 기록하는거 구경하다가, 교실에 들어가서 예전에 볼펜으로 옮길려 하느데, 내가 뭘썼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학교행사 때문에 몇일간 못적다가 쓴날이여서 쓸것은 많았고, 그날은 15분에 나갔기 때문에 휘갈겨 쓴것갔다. 그날 바로 옮겨 적지 않은 날 원망했다. 5교시는 과학시간, 십자가를 받았다. ▶천국에 가는 표를 세모를 크게 한번 접고, 그세모를 반으로 접고, 전체를 세로로 반을 접고, A라는 사람이 가고 있었는데, B라는 사람이 좀 나누어 달라고 해서 가위를 이용해서 세로로 전체의 1/4를 잘랐는데 더 달라고 해서 또1/4를 주었다. 그런데 B라는 사람이 천국에 가서 표를 주니 조합해 보니 지옥이였고,A라는 사람이 가져가니 십가가였다.◀ 6교시는 봉사활동(교내)을 했다. 가시 6개가 박였다. 그런데 하나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에서 안빠졌다. 아무튼 내 가운데 손가락은 고생이다. 어제는 체육관 피아노 의자 받침과 다리사이에 찍여서 피가 안멈추더니 오늘은 가시가 박히고............ 오늘 하루종일 안좋은 일만 생긴다. 손에 가시가 박히고, 세명에게 상처 받았다. 그리고 나역시 다른 사람들 에게 많은 상처를 입혔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은것 같다. 그래서 괜히 주위 짜증만 냈다. '아차'하는 순간 이미 저질렸다. 슬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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