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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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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0일
작성자 박경하 등록일 10.06.10 조회수 48

오늘은 2010년 6월10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나 될정도로 아주더운 하루였다.

그런데 이런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촌중학교 남자선후배들은 축구를 하였다.

정말로 오랜만에 하는 축구 단체전이라서 더욱더 흥미로웠다.

나는 정말로 흥미롭다고 느끼며 16년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뛰었다.

시작1분후 우리수비가 허무하게 뚫리면서 1골을 실점하고, 또 똑같이 1골을 더실점하였다.

그리고 우리담임선생님인 김진호선생님이 또 2골을 바로 넣으셔서

우리는 4: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우리의 반격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경무가 나에게 절묘한 패스를 넣어줘서 나는 성구에게 골찬스를 만들어줄수있었고, 성구는 성공했다.

그렇게 4:1 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또 형기한테 골먹이고 권주한테 실점하면서 6:1이 되었고,

또 김진호 선생님에게 1골을 실점했다.

이때부터 우리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우리팀은 내가 상대편의 자살골을 유도해 한골을 넣으면서,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내가 1골을 넣고 또 성구에게 골찬스를 주어서 연달아 3골을 넣었다.

그렇게 해서 7:4가 되었고, 경무가 나에게 골찬스를 만들어 주어서 나는 또 1골을 넣을수 있게되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성구에게 골찬스를 만들어서 성구가 또 1골을 만회하였고, 우리는 7:6 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형기에게 1골을 더실점하고 김진호 선생님에게 내리 2골을 연달아 실점하면서 10:7로 벌어졌다.

종료 3분전 우림팀의 마지막공격은 성훈이가 경무에게 경무가 나에게 내가 성구에게 3번의 패스만으로 마지막 골을 넣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10:8로 지고말았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우리팀과 상대팀모두 최선을 다했고 서로 즐기었기때문이다.

오늘하루가 다끈나지 않았지만 끊날때쯤은 정말로 몸살이 날것같다.

손가락도 아프기 시작했기에 나의 일기를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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