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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남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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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선생님들
작성자 남유선 등록일 10.12.22 조회수 56

오늘 연락이 되는 선생님 한테 모두 싸이월드에 방명록을 썼다.

다행이도, 내 기억에 오래까지 남아있을 선생님들이라 쉽게 글을 이어갈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선생님을 하고 싶기도 하다.

선생님을 해서 아이들이 한참 후에도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해주는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할 것이다.

오늘에야 나는 예전에 나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이 '지난'선생님이 아니라 '영원한'선생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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