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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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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성자 김소희 등록일 10.12.29 조회수 59

어제 눈이 많이 와서 올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택시를 타고 황간까지 갔다. 눈이 엄청 많이 왔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날씨가 노래졌다. 다행히 미리 예약해놓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4시에 출발을 해서 2시간 30분 동안 차 안에서 꼼지락 꼼지락 했다. 가끔 옆에 계신 할머니께서 귤도 주시고 과자도 주셨다. 감사했다. 그런데 한시간이 지나자 어떤 인도 사람이 탔는데 남자하고 같이 탔다. 우리 앞에서 서 있었다. 부담스럽게ㅡㅡ 잠도 잘 못잤다. 남자 둘이 탔는데 서로 막 어깨동무하고 어깨에 기대기도 했다. 음...이상하다... 아무튼 6시 30분에 도착을 해서 아빠를 만나 뷔페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 근데 우리랑 같은 방을 쓴 사람들이 무슨 자기들끼리 사랑합니다 그대! 이러고ㅋ 좀 웃겼다. 너무 느끼했지만 그냥 배부르게 먹고 왔다. 그러고 호야집에 가서 호야 놀아주고 오랫만에 봤는데도 잘 놀았다. 피곤했다.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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