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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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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에게
작성자 김소희 등록일 10.08.30 조회수 39

창우야 안녕

너와 나는 무지무지 한달에 한마디 할까말까 하는 그런 사이지. 그래...그런사이....그렇지만 난 니가 무지 좋단다. 아니 그냥 좋아. 가끔 니가 강성구랑 싸울땐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와. 웃기거든. 너도 알다시피 너의 매력 뽀인트는 애굣살이라고 생각하겠지? 넌 정말 강아지와 무지 닮았거든...그래서 너무 귀여운 것 같아. 미안해 이런말 해서....그냥 너의 얼굴이 귀엽다고... 요즘도 로션 베이비로션 쓰니? 그거 쓰지마 얼굴에 기름 많아져...초등학생때는 좋았는데 요즘 쓰니까 얼굴에 여드름만 나더라고

우리 한달에 두마디 정도는 하지 않을래? 한마디도 안하는 사이지만....두마디 정도는 해야 친구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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