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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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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이에게
작성자 김소희 등록일 10.08.26 조회수 42

상욱아 안녕?

너에겐 정말로 처음으로 쓰네...아니 다른 남자애들 다 처음이지만 말이야.

가끔 너가 개그를 칠 때는 너무 웃겨 죽을 것 같아... 너의 얼굴 표정도 너무 웃겨. 니가 자다가 깨면 그것도 너무 웃겨서 배가아파...는 거짓말이고 조금 웃겨. 있지 너의 피부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어. 니가 안경을 쓰니까 엄청 똑똑해 보여. 그래서 너의 실력도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아!!

우리 어떻게 하면 조금은 어색하지 않고 조금은 말을 틀 수 있을까?

넌 수정이만 너무 좋아해서 탈이야....나도 좀 놀아줄래? 껌도 주고? 아니 껌은 필요 없다. 아니...한개만...

미안해. 니가 어디 고등학교를 가던간에 나를 잊지 않길 바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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