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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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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어 나른해
작성자 김소희 등록일 10.06.24 조회수 56

...짜증난다. 오늘은 2교시에 소방서 옆에 있는 곳에 가서 6.25추모 행사를 갔다 왔다. 덥고 힘들었다. 그래도 지겨운 수업보단 나았다. 가서 더웠다 미치도록. 초등학생도 있었다. 근데 어른들은 tv만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좀 그랬다. 다 끝내고 빵을 나눠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땅콩크림빵.. 학교에 가려고 지나가다가 경미에게 돈을 빌려서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었다. 아니 그랬는데 선생님한테 들켜서 몇분 뺐겼다가 다시 받아서 맛있게 먹었다. 시원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너무 힘들고 나른해서 졸렸다. 수학시간이였는데 그래도 졸지 않고 잘 들었다. 점심시간엔 아까 먹은 빵과 아이스크림 때문에 배불러서 밥을 안먹었다. 그리고 유선이가 아프다고 해서 보건실에 데려다 놓고 난 교실에 갔다가 유선이한테 다시 가봤다. 침대에 안누워있고 쇼파에 누워있었다. 아 이제 욕하는것도 지겹다. 걘 계속 내 뒷담을 할텐데뭐...키읔키읔 아 역겨워 히읗히읗 과학시간에는 계속 문제 풀이해서 너무 지겨웠다. 6교시엔 특활시간이였는데 문제풀다가 옆에서 ....그냥 선생님이 오시길래 잤다. 그래서 지금까지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보충시간에 빼먹고 자고 싶다. 피곤하다. 선정이 머리를 가지고 애들이 가지고 논다. 재밌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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