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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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소희 | 등록일 | 10.05.19 | 조회수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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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집사! 만난지 얼마 안됬지만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편지를 써. 우리 사실 5월 17일날 만났잖아. 그래서 아직 많이 어색하고 니가 날 별로 맘에 안들어 할거란것도 알아. 전 주인도 많이 보고싶고 그렇겠지? 하지만 이제 내가 있잖아. 그런데 우리집 오고 나서부터 낯설어서 그런지 사료를 안먹어서 너무 슬퍼. 니가 밥을 많이 먹어야 내가 산책도 시켜주고 놀아줄거 아니야. 사료좀 먹고 같이 산책가자! 내 외로움 채워줘서 고맙고 평생 같이 살자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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