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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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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난 결과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12.21 조회수 49

나는 문예 창작을 거의 한 달 동안 안 쓴 적도 있다. 아니면 아주 가끔씩 쓰다가 한번 씩 써주고.. 그랬더니 지금 문예 창작을 거의 80~90개를 써야한다. 이 많은 것을 1월 5일까지 다 쓰라고 아까 교장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고 가셨다.

아... 이 많은 것을 언제 다 쓰지?? 적어도 하루에 10개 이상을 꼬박 꼬박 써야한다. 그리고 편집도 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 너무 힘들 것 같다. 말로만 꼬박 꼬박 쓴다 그러고... 내일 2개 쓰면 돼! 이러고 다른 것만 했던 것이 조금 후회가 된다. 집에 가서도 계속 문예 창작만 쓰게 생겼다. 이건 내가 만든 일이지만 짜증난다. 이보람은 150개 썼다면서 여유가 조금 있는 것 같다. 얘는 언제 이렇게 많이 쓴 걸까? 나도 얼른 써서 이보람보다 빨리 써야겠다. 그냥 문예 창작을 빨리 쓰고 싶다.

어떤 애들도 문예 창작을 나만큼 밀렸다. 그런데 걔네들은 자기가 쓰질 않고 여기저기서 조금씩 베껴 쓰고 있다. 그러면 좋을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아무튼 나는 얼른 써야겠다. 시간이 없다. 얼른 쓰고 프린스 가든도 해야 하고, 애들 홈피도 가서 방명록도 남겨야하고, 옷도 사야하고, 할 것이 엄청 많다.

어째든 난 지금 느낀 것이 이젠 정말 밀리지 말아야겠다. 지금 문예 창작을 다 쓴 애들은 여유도 있고 이것저것 할 것을 다하는데, 나는 문예 창작을 안 썼더니 지금 너무 많은 일이 밀려서 여유가 없다. 그리고 밀리니까 일을 대충대충 하는 것 같고, 시간도 부족하고, 아무튼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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