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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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선정 | 등록일 | 10.10.15 | 조회수 | 45 |
애들이랑 팔씨름을 조금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어쩌다가 컴퓨터실로 내려왔다. 교무실에 이제 자리도 없고, 그래서 내려왔는데 잘 내려온 것 같다. 왜냐하면 내 자리에 컴퓨터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저~번에 고장이 나서 가져갔었는데, 이제 내 자리에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컴퓨터실에서 문예 창작 쓰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이제 내 자리에도 컴퓨터가 있으니 교무실에 가지 않아도 되서 좋다. 교무실에 들어가는 것은 조금 낯설고, 왠지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컴퓨터실이 더 편하다.
이제 할 일이 생겨서 좋다. 매일 자리가 없어서 할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예 창작도 몇 일 동안 안 쓴 것 같다. 컴퓨터가 없을 땐, 할 일이 없어서 문예 창작을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제 컴퓨터가 생기니까 쓰기가 귀찮다. 없을 땐 하고 싶고, 있으니까 하기 싫은 이건 뭐지?
어째든, 이제 내 자리에 컴퓨터가 생겨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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