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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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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수업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09.13 조회수 34

월요일은 항상 그렇듯이 피곤하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잠이 온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내가 주말에 자는 시간이 늘고, 머리를 안 써서 그런 것 같다. 아니면... 그 사이에 다 까먹어서 못 알아듣거나,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 그래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하기 싫지만 해야 한다. 열심히...!

음.. 오늘 과학 시간에 너무 어려웠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몇 몇 애들은 알아듣는 것 같았다.. 이게 예습, 복습한 것과 안한 것의 차이인가? 어째든 나는 오늘 배운 것을 잘 모르겠다. 손가락을 어떻게 해서 뭘 한다는데 어떻게 하면 알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나는 그 반대로 이해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이해가 안가니까 짜증도 나고, 오기도 났다.

그래서 오늘 야자 시간에 문제집도 보고, 문제도 풀면서 알아봐야겠다. 정 모르겠으면 애들한테 물어보거나, EBS도 한번 봐야겠다. 또, 처음에만 막 하지 말고, 확실히 이해가 될 때까지 해 봐야겠다. 이번 단원은 중요하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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