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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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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모의고사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09.09 조회수 34

오늘은 모의고사 보는 날이다. 나는 평소처럼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봤다. 어떤 과목은 '음.. 이건가? 아닌가?'이런 정도로 헷갈렸는데, 어떤 과목들은 '뭐지?' 아예 알 수 없는 문제들이었다. 그런 문제들이 날 당황하게 만들고, 시간을 빼앗아갔다. 특히, 사회랑 음악은 손도 못 댈 정도였다. 왜냐하면 난 이 두 과목에는 별로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원래 흥미가 없는 것들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과목 점수를 보면 이건 잘 하는데, 저건 엄청 못한다. 그래서 평균이 거의 오르질 않는다.

음.. 어째든 거의 3시간(?)동안 시험을 보고 1시가 좀 넘어서 밥을 많이 먹었다. 아직 답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점수는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확실 한 것은 못 봤다는 것이다. 이 시험은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말하셨다. 이 점수로 고등학교를 어디 갈지를 정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근데 이젠 어쩔 수 없다. 벌써 시험은 끝이 났으니까...

그런데.. 또 시험이 남았다. 몇 주만 있으면 또 중간고사이다. 또 이렇게 봤다간 망하게 생겼다. 오늘 본 모의 고사 덕분에 정신이 조금 든 것 같다. 그래서 이제 공부를 해야 되겠다. 음.. 오늘부터 문제집을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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