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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복숭아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08.23 조회수 35

아빠랑 아는 사이이지만 나는 모르는 어떤 아저씨가 복숭아 한 박스를 주셨다. 복숭아가 엄청 크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먹어봤더니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나는 두 개나 먹었다. 원래 더 먹을 수 있는데, 그 전에 저녁 먹고, 옥수수도 하나 먹어서 배가 불러서 못 먹었다. 내일엔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복숭아는 물렁물렁한 거랑 딱딱한 것이 있었는데 나는 물렁물렁한 게 더 달고 맛있다.

나는 복숭아를 좋아한다. 물론 나는 거의 다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것도 있다. 내가 싫어하는 건 피망, 가지, 고추 같은 것들은 싫어한다. 그렇다고 안 먹는 것은 아니다. 싫어하지만 먹을 때도 있다. 그러니까 나는 편식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어째든 이건 그냥 그렇다는 거고, 복숭아 한 박스가 생겼으니 먹을 것이 늘어났다. 나는 좀 많이 먹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집에 먹을 것이 있으면 거의 내가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 혼자서 다 먹는 것은 아니다. 우리 가족 모두 편식을 잘 하지 않아서, 먹을 것이 생기면 금방금방 없어진다. 그래서 복숭아도 금방 먹어 치울 것 같다.

음... 이제 복숭아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났고, 나는 문예창작 수를 다 채웠으니 드디어 문예 창작도 끝이다. 나는 이제 자유다. 기분이 좀 많이 나아졌다. 그럼... 문예창작아,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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