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기분 좋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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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선정 | 등록일 | 10.07.15 | 조회수 | 39 |
오늘은 조금 많이 늦게 일어나서 머리를 감고 나니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 그래서 대충 말리고 학교에 왔다. 오늘 전학생이 왔다. 나는 말을 걸지 못했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거의 다 영화를 본 것 같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특활 시간에는 배드민턴을 쳤다. 진주랑 과학 선생님이랑 팀이고 보람이랑 나랑 팀이었는데 졌다. 다음에는 보람이랑 내가 팀이고 과학 선생님과 윤정이가 팀으로 해서 했는데 또 졌다. 과학 선생님께서 배드민턴을 너무 잘 치셨다.
배드민턴을 하니까 땀이 났다. 땀이 나는 건 정말 짜증난다. 그래서 나는 열을 식히려고 선풍기 앞에 서있었다. 시원해서 좋았다. 청소를 대충 끝내고 컴퓨터실에 왔다.
내 자리에는 컴퓨터가 없어서 강성구 자리에서 하고 있다. 강성구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다. 음.. 손톱이 부러져서 걸리적거린다. 신경이 쓰인다. 팍 떼고 싶지만.. 그러면 아플 수도 있으니까 못하겠다. 집에 가서 깎아야겠다.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고기를 먹는다. 너무 좋다. 많이 먹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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