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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권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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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에게
작성자 권선정 등록일 10.07.03 조회수 41

경미에게

안녕? 경미야... 나는 선정이야.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우리 1학년 때 생각난다.

매일 공부는 안하고 밤새서 편지 10장(?)씩 쓰고 그랬는데..

아.. 공부는 나 혼자만 안했구나.. 훗

음... 나도 너의 옆자리라서 좋아.

아직까지는 많이 친해지진 않지만 조금은 친해진 것 같아.

하얀이 덕분에 너하고 친해진 거 같아서 나는 정말 좋아.

하얀이한테도 고맙고..^^

아무튼 지금 내 자리 마음에 들어..

앞에 있지만 끝이라서 그렇게 튀지도 않고.. 칠판도 잘 보이고!

가끔씩 너한테도 물어 볼 수도 있고..

어째든 나한테 편지 써줘서 고마워..

그럼 나중에 또 쓸게...

편지가 그 때보다 너무 짧지???

내가 다음번에 써 준다면.. 그 땐 정말 길게~ 길게~ 써줄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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