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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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성은 | 등록일 | 10.10.20 | 조회수 | 25 |
내가 아주 어릴 적 엄마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쁘게 자라 착한 사람이 되라." 고 착한 게 뭔지 잘 몰랐지만 그냥 그 말이 좋앗습니다. 그러다 성적표라는 것을 받아 오기 시작하면서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 고 그냥 공부라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사람 말고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더니 "바보 돼서 뭐하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릴 적은 착해지라더니 엄마가 바본지 내가 바본지.
그냥 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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