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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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0.11.17 | 조회수 | 35 |
드디어 일기 말고 하나를 더 끝낸다... 나는 너무 느려 언제 끝낼까.. 했는데 이 글이 수필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너무 기쁘다!! 내가 원래 처음에는 수필을 싫어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거의 쓰지 않고 일기나 주구장창 썼었는데 일기를 끝내고 나니 한번 수필을 써볼까 했는데 그냥 일기 같았다. 딱히 교훈도 없고, 내용도 그저 그랬다. 그냥 옛날 일기 처럼 썼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 말이다... 지금도 딱히 쓸 내용도 없고, 마음이 찡하거나, 감명깊거나, 무지 무지 좋거나 하는 일도 기억 나지도 않고 없는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이제 마지막이라니...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어쨌든 이제 시, 편지, 감상문이 남았다... 그런데... 문제가... 시는 너무 많이 생각해야 되고... 그렇다고 좀 나아지는 것도 아니야... 그리고 편지... 누구한테 쓰지?... 쓸 사람이...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바로 감상문!!! 내가 예전부터 정말 정말 싫어하던 것!!... 그러니 이제 어떻게 하나... 죽겠네... 어쨌든 이제 수필과 일기를 끝내서 너무 너무 다행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오늘은 기분이 좋다.^^ 계속 이렇게 흘러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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