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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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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0.09.03 조회수 45

비가 오지 않아서 땅에 금이 갔어요

그 곳에선 자연이 자라지 않아요

이대로 땅이 이렇게 된다면

아무런 생명도 자라나지 못해요

 

매마르고 매마른 땅에

촉촉한 비를 뿌려준다면 그 무엇보다 좋을까요

그 시원한 비가 스며들어 땅이

살아나기 시작해요

 

그 어느때보다 눈부신 꽃 한송이가

피어나구요 작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던 풀이 소중한 생명으로 보여요

늘 보이던 커다란 나무가 자라고 자라서

 

넓고 깨끗한 숲을 만들어

우리들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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