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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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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나고 미치겠고 욕나오는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0.11.24 조회수 75

아 드디어 신기록을 깼다 . 그리고 짜증이 난다. 나는 잠이 오면 짜증이 난다. 진짜로 짜증나 미친다.

근데 오늘은 1교시 부터 6교시까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졸렸다. 그리고 졸았다.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 이렇게 졸리면 자라는 건지 ........ 나는 자지못하는 상황에

졸리면 짜증나고 욕이 나온다. 그만큼 나도 잠이 오는게 싫다. 제발 내일은 잠이 안 왔으면 좋겠다.

난 잠이 안오면 행복하다. 학교 오는게 꽤 즐겁다. 그런데 이렇게 졸리고 그럴꺼면 너무

학교 오기가 싫다. 이건 다 약 때문일 거라고 믿는다. 약 때문이 아니라면 고칠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나는 약이라고 믿는다. 이 약을 먹기 전에는 잠이 오지 않았으니까

100%로 약 때문이다. 오늘은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오늘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너무 졸려서 미칠 거 같다고 하니까 아침에 먹는 약은 한번 먹어보지 말라고 했다.

내일 안 먹었는데도 졸리면 나는 약을 아예 끊어버릴 것이다. 아빠가 된다고 한다면.....

그런데 내가 끊을 수 없는 이유가 하나 있다. 이 약을 먹고 꽤 병이 고쳐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졸려서 짜증이 나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병이 조금 심해져도 먹지 말까?....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정말 짜증나고 미치겠고 내일도 이러면 욕이 방언 처럼 튀어나올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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