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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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0.07.22 | 조회수 | 48 |
윤서야 안녕 나 정연언니야 일명 큰 언니지 ㅎ 너는 지금 작아서 글씨를 못 읽겠지만 난 니가 좋아서 편지를 쓴다. 윤서야 너는 왜 이렇게 짜증을 내니 아침마다 힘들어 죽겄다 ㅠㅠ 니 그 깨질 것 같은 목소리가 아침에 들으면 더 크게 들린단다. 소리 좀 지르지 말고 예쁘게 말하자 그러면 니가 초등학교 들어갈때 용돈을 많이 줄게 알았지? 너는 내가 사탕 줄 때만 좋아하고 실망이야 옛날에 아주 조그만했을때는 장인영 버리고 나 좋다고 쫒아다니다가 요즘 인영이가 스티커 놀이 같은거 해준다고 나를 버린거니? ㅠㅠ 버리지 마렴 난 니가 제일 좋아 진짜로 좋아 ㅎㅎ 빠글빠글해서 이쁘고 깡 말라서 이뻐 애기들중에 제일 이쁜 건 아니지만 인서 다음으로 이뻐 뵈인단다 요즘 말한다고 어쩌라고 그래서 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그건 못된애들만 쓰는 말이야 장인영 같은 애들만 쓰는 못난이 말이라고! 그런 말 쓰지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 알 았 지 ? ? 화이팅 이구 나중에 다시 쓸게 윤서야 사랑하고 계속 같이 지내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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