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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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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에게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0.07.14 조회수 49

오랜만에 현아에게

지금 너는 소설을 열심히 보고 있어 .

방금 날 봐서 소설을 닫았어 니가 ㅎ

내가 너에게 편지 쓰는 거 되게 오랜만이지? ㅎ 나 용돈이 떨어져서 못놀거같내ㅠㅠ 슬프다. 부산가서 잘 놀면 되지 ㅎ 그치? 오늘 엠피포에 노래 담아주고 사진

담아주고 해야되? ㅠㅠ 부산가서 인소보고 노래듣고 그러면서 3시간 때우자 ㅎ

나 고모가 주신 이만원이 사라진거 같아서 너무 슬퍼 ㅠㅠ 참 난 뜬금없이 말하고 끝내고 한다.ㅣ;;;;;; 휴 ..... 현아야 내가 창의력이 너무 많이 딸려서 너에게 쓸 말이 없어 ㅠㅠ 어떡해? 휴 ..... 교장 선생님한테 혼날 거 같아 내가 니가 준 편지 다 모아놓고 있으니까 기대해 내가 저번부터 내 편지통 보여준다고 했는데 ㅠ

계속 까먹네 ................ 다음주에 용돈 만땅으로 받아가지구 용돈 한....... 한달 모으면 약 15만원정도돼지 않을까? 그럼 또 놀러가자 ㅎㅎ 일단 스카우튼가 뭔가 그거 돈 내구 ㅎㅎ 고모가 주신 돈을 찾아야 될텐데,,,,,,,,, 그래 현아야 나중에

한번 더 편지 쓸게 잘 있고 내일 보자 오늘도 보겠지만.......

                      

                                                                                                                  정연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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