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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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0.08.18 | 조회수 | 32 |
기차를 타고 가는동안 '홍당무'라는 책을 읽었다. 조금더 빨리 읽었어야했는데 ㅋ 책 제목을 보고 엽기/코미디 장르인거 같았다. 르픽부인은 참 못된 (홍당무의)어머니 같았다. 홍당무가 못생겨 만만해서 일까?홍당무에게 힘든일은 다 시키고 심지어는 자기아들 홍당무에게 '오줌스프'를 먹인건 정말 심술적이다고 생각했다. 르픽 부인이 못되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홍당무가 너무 멍청해보였다. 너무 의심이없고 착하고해야하나? 단순하다고 해야하나? 너무...머라고해야하지? 답답한 느낌이였다. 내가 홍당무 였다면 꾀를부려 못된 르픽부인을 혼내줬을 텐데..안타깝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반한을 하니 그나마 조금 나은거 같다. 나는 그냥 홍당무가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아 행복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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