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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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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쓰리 과학
작성자 남현아 등록일 10.12.16 조회수 66

오늘 삼학년 언니 오빠들이랑 영어선생님이 졸업여행을 갔다. 여기도 이렇게 소름돋을 정도로 날씨가 추운데 강원도 정동진으로 간다고 하니 참 대단한거 같다.

영어선생님도 안계시고 수학선생님도 출장가셔서 우리는 1교시 국어하고 2.3교시는 사회, 4.5.교시는 과학을 했다.

사회시간에는 계속 문제만 풀면서 폭행수업을 했다. 1학기 내용 복습을 했는데  기억이 거의 안나가지고 많이 틀렸다. 오늘따라 손이 더 시려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맞을 때 손바닥이 좀 아팠다.

그리고 과학시간에는 정전기에 대해서 배웠다. 선생님은 정전기가 어려워서 수업을 잘 들어야 된다고 들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뭐 운동보다는 할만 한거 같았다. 아직까지는...

하루종일 사회랑 과학수업만 들으니깐 엄청 지루하고 하품만 계속 나왔다. 차라리 기가 시간에 포토샵 하는게 더 재밌을 것 같았고 수학선생님이랑 영어선생님이 보고싶었다.

그런데다가 6교시 특활시간에도 과학수업을 한다는 말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할 기분이었다. 하루에 사회 1번, 과학1번 그리고 다른과목도 한번씪 수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한꺼번에 수업듣고 나서 생각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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