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지수높음 짜증지수도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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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0.08.30 | 조회수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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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다. 아침에 일찍 씻으려고 알람도 일찍 해놨는데 내가 잠결에 껐는지 안울려서 늦잠을 잤고 이왕 늦은 김에 더 늦장 부리려고 했는데 윤선생 알림콜이 와서 짜증을 내면서 깼다. 원래 늦잠 자던 남현인이 나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일어나질 않나 왜이렇게 내가 자려는걸 방해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대충 씻고 밥 대신 비타민 세알 먹고 오는데 교복에 쇳가루가 엄청 묻어서 봤더니 우산 쇳대가 녹슬어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우산을 어깨에 대고 와서 옷에 다 묻은 것이었다. 그래도 오늘 체육 들었을까봐 윗옷을 하나 더 가져와서 다행이였지 안가져왔었으면 더러운 꼴로 있을 뻔 했다. 또 수업시간에도 졸려가지고 죽는줄 알았다. 국어시간에도 졸리고 도덕시간에도 졸리고 지금도 눈이 계속 감긴다. 오늘 저녁에는 일찍 자고 내일은 피곤하지 말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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