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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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현아 | 등록일 | 10.07.27 | 조회수 | 40 |
스카우트에서 대전 남선공원 내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갔다. 나는 그 때 대전에 있었기 때문에 바로 그곳으로 갔다. 정문에서 정연이를 만나서 같이 들어갔다. 밖에는 더운데 스케이트장은 엄청 시원해서 좋았다. 이게 스케이트 아마 두번째 타는 것일거다. 처음에는 타지도 못하고 벽쪽에서 기어다녔는데 이번에는 한번도 안넘어지고 잘 탔다. 근데 장갑을 안꼈다고 나가라고 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대신 사 주셨다. 그리고 스케이트 타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다. 그렇게 넘어질듯 말듯 잘 타고 있는데 안전요원이 실력도 안되고 스케이트도 안좋으니깐 그냥 타라고 했다. 정연이랑 나랑 엄청 쪽팔려서 그만 타고 나왔다. 정연이는 사정이 있어서 먼저 가고 나 혼자 심심하게 놀았는데 주리언니가 같이 타자고 해서 좀 같이 탔다. 그리고 나서 사회선생님이 컴라면을 사주셔서 2학년 언니들이랑 먹었다. 다 먹고 주영이랑 두용이오빠 타는 것을 좀 구경하다가 나와서 집에 갔다. 너무 졸려서 차안에서 잤다. 스케이트 타는게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얼마나 재밌게 탔으면 발목에 물집이 다 터져서 엄청 아프다. 그리고 다리에 알도 배겨서 잠을 못잤다. 얼른 알을 풀어야 겠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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