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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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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만나는 중딩에게
작성자 김민정 등록일 10.12.20 조회수 52

게임에서 만나는 중딩에게

 

 

안녕? 중딩아 반갑구나~

중딩아 나 형아야 ㅋㅋㅋ

중딩아 너 사귀고 나서

나한테 재미로 형아라고 불르는 아이 ㅋ

근데.. 너 실제 혹시.. 남자니 여자니..

근데.. 왜 자꾸 형아라고 불르는지.. 몰르겠구만..

중딩아.. 너는 6학년이고 나 중1이데..

그냥. 장난으로 형아라고 불르는 것니??

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불르면 좋겠구나...

그래도.. 좀 니가 불르는데 불편 하면.. 그냥 형아라고 해둔데..

근데..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물어 보는 사람이 있기 하는데...

근데.. 너는 왜 나한테 형아라고 불르는 것니??

나는 지금까지..

 후배 중에 나한테 형아라고 불는 애가 너뿐이구나..

근데... 혹시 내 캐릭터가 남자로 보이는 거야!?

그러면 안돼는데 ㅠ.ㅠ

근데.. 중딩아.. 형아라고 해도 정말 고맙구나..

왠지.. 니가 나를 즐겁게 해주라고 불르는 것 같아..^^

너를 보고 나는 생각을 해봤는데..

항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항상 그 사람 웃게 했주는 너..

나 그것 알았어... 정말 고맙워.. 항상 뭐 해도.. 웃는것~!

그것이 진정한 승부? ㅋ

아무튼 나한테 소중하것 알려줘서 고맙워~!

중딩아.. 그럼 나는 나중에 다시 써 줄께..~

ㅂㅂ..

좋운 하루 되줘~~

 

 

 

- 민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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