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삼각비를 배웠다. 그런데 하필 내가 기가 제도대회를 갔을때 진도를 나가서 못알아먹겠다. 내일 삼각비 시험을 본다는데 자세히는 모르겠고 수학선생님께 여쭈어 보려고했더니 우연적으로 어제 보충이었던 과학 보충수업이 미뤄져서 오늘은 자율학습시간이 없다고 한다. 차암~ 우연으로 겹쳐서 사람 짜증나게 하는데 한번 책 보니 뭘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다. 선생님이 정리해 주신 종이도 보기는 했는데 대충 이해는 가지만서도 헷갈리는것도 같아 답답하다. 한번 문제를 풀어보기는 해야 할텐데 야자시간은 없고, 아직 뭘 모르는지 모르니 무작정 선생님께 여쭤볼수도 없다. 아, 머리아파 죽겠는데 한번 진도 빠지니 알수가 없네 에휴. 게다가 내일 그 삼각비를 수행평가로 시험본다고 하는데 미룰수도 없다. 다시 생각해도 짜증이 솟구쳐오르는일이다. 그래도 뭐 하는수 없지. 해야지. 라고는 해도 언제할지... 답답해서 환장할 노릇이다. 풀라면 저녁시간에 풀수는 있다. 있는데 나는 뭐랄까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타입이 아니라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진짜 답답해서 돌아버리겠다! 이제는 다신 수업 절대로 안빠질것이다.
근데 지금당장 어찌해야할지... (... 큭, 어찌하긴뭐해 풀어야지... 에휴...)
그리고 내년 제도대회나갈 우리학교 학생에게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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