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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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1.10.24 | 조회수 | 19 |
11.10.23(日) 어제, 저번에 사놓은 퍼즐을 맞췄다. 그때는 흥미가 동해서 300피스 짜리와 500피스 짜리였다. 먼저 300피스 짜리를 맞췄다. 사 놓은 당시 약 10피스정도를 맞추다가 시험기간이어서 그냥 두었었는데, 어제 그냥 갑자기 눈에 띄어서 한번 해봤다.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 그림이었는데 10시 40분정도에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하나 천천히 맞춰보았다. 전체의 약 1/2정도 맞춰지자 졸려서 잤었다. 시계를 보니까 1시 49분이더라.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예배를 드리고, 끝나자마자 집으로 빠르게 와서 잠바만 벗고 다시 시작했다. 약 11시30분쯤. 어제는 희한하게 집중이 잘되어서 신기했는데 오늘도 그랬다. 처음에 사고 맞췄을 때는 정말 헷갈렸는데, 어제와 오늘 나혼자 조용히 맞춰서 그런가? 집중이 훨씬 잘 됬다. 그렇게 1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다 맞췄다!! 어렸을때 간단한 퍼즐 말고, 이렇게 꽤 많은 양의 퍼즐은 처음맞춰봤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어려웠지만 맞추기 시작하니까 조금 쉬워졌던것 같았다. 어쨌든 다 맞춘 퍼즐을 다른 곳에 옮겨둔 후에 500피스 상자를 꺼냈다. 그리고 저녁. 10시 30분쯤에 한번 퍼즐을 전부 꺼내보았는데. 맙소사! 퍼즐 양이 장난이 아니다. 퍼즐 크기도 클뿐만 아니라, 양도 전것보다 많아서 책상에서 퍼즐이 자꾸 떨어졌다. 일단은 뒤집힌 퍼즐을 다 그림면이 보이도록 했는데 이 일도 장난이 아니다. 반 이상이 뒤집혔는데 서로 엉터리로 연결되있는것도 있고, 퍼즐을 양이 많아서 밑에 깔려있는 양도 꽤 있어서 성가셨다. 어쨌든 다 뒤집은 후에 달을 중심으로(그림중 하나) 맞춰보려다가 달을 다 맞춘 후 그냥 건물중심으로 맞추기로 하였다. 그렇지만 그전에 가장자리의 퍼즐을 맞추려했다. 저번 퍼즐은 중심부터 맞췄는데 이번에는 그냥 가장자리부터 맞추려고 가장자리 퍼즐을 분류했다. 그런데 졸려서 그냥 자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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