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7유동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가을 소풍(1)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10.20 조회수 19

11.10.19(水)

오늘은 소풍은 가는 날이었다. 단양에 있는 온달 동굴에 간다고 하였다. 뭐 점심은 거기서 준다고 하였고, 그래서 별로 챙길것이 없다고 해서 그냥 지갑이랑 과자 하나, 그리고 핸드폰이랑 mp3를 챙겼다. 그런데 멀미약을 먹으려고 보니까 엄마가 집에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냥 갔다. 가서 보니 버스가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안타고 있어서 교실로 들어갔다. 그러니 주리와 민정이가 있었는데, 나도 같이 있다가 8시 30분정도에 내려갔다. 가니까 우리반애들은 전부 있었다. 그리고 버스에 탔는데 나 먼저 올라갔는데 보니까 뒷자석이 4자리 밖에 없다. 그래서 그냥 내가 혼자있자~ 해서 내려앉았다. 그리고 조금있다가 희정이가 오고, 조금 더 있다가 출발하였다. 졸리기는 하는데 잠이 안와서 그냥 소설보고 있다가 이것저것 하다가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그냥 자버렸다. 자고 일어나니 단양이었는데 경치가 너무 좋았다. 날씨도 맑아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가다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도착한 후에 김밥과 물을 받아서 우리반애들과 수학선생님, 그리고 인애와 현지와 같이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고, 드라마를 찍었다는 세트장으로 갔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멀리서 봤을때는 '조금 작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직접 들어가 보니 꽤 컸다. 성 높이가 조금 작았는데 그 크기는 장난이 아니었다. 꽤 넓어서 '만약 여기에 살았으면 길 잃어버리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넓었다. 그런데 경치도 좋아서 사진도 찍고 여기 저기를 구경하였다. 구경을 하는데 어느 길을 발견해서 들어가보니 '온달동굴'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조금 고민을 하다가 들어갔는데 가면서 안전모를 써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전모를 쓰고 들어갔는데 뭔가 조금 답답하기는 했지만 무지하게 멋있었다. 사진으로만 봐와서 궁금했는데 직접가보니 신기했다. 뭐랄까 처음 든 생각은 '진짜 돌이었구나' 였다. 그동안 뭐랄까... 분명 돌인것은 알았는데 상상도 해봤는데 직접보니 뭔가 달랐다.

이전글 문창
다음글 음악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