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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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동은 | 등록일 | 11.07.14 | 조회수 | 19 |
오늘 공주대학교 지리교수님(?)이신가.. 그분이 오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얘기가 2가지 인데, 하나는 독서에 관한 이야기다. 교수님이 다니시는 학교에 교수님의 딸이 집이 너무 멀어서 그 교수님이 퇴근하실때 같이 하교한다고 하는데, 집에 가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어머니가 주시는 책을 읽고 토론을 한다는 것이다. 그분의 어머니가 교과서를 읽고, 거기에서 나오는, 예를들어 "문익점"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그 책을 사서 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책을 읽게 하고, 토론도 한다고 한다. 공부는 반에서 하위권에서 맴돌았다는데, 나중이 되니 빨리 읽히기도 하고, 이해력도 높아져서 상위권이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뭔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솔직히 말해 예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판타지에 미친 폐인인것 같다. 고쳐지지도 않는데 나는 이러면 더 떨어지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늘 들었지만 독서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두번째는 세종대왕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느 광고가 있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거의 이런내용이다. [하늘이 노했다. 아니다. 세종대왕 일식을 예견하다. 노비에게 어찌 관직을... 아니다. 세종대왕 장영실에게 관직을 주어 과학발전 풍년과 흉년은 하늘의 뜻이다. 아니다. 농사직설 편찬 한문이 있는데 어찌 다른 글자를... 아니다. 훈민정음 재정] 아니다라는 말이 발전을 만들었었다고 하셨던것 같다. 독일에 있는 어느 아이가 있는데 13살이다. 그런데 그 아이가 NASA가 틀린 소행성 충돌 확률을 고쳤는데 NASA에서도 그걸 인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소영이라는 화가가 있는데 그 사람은 보통 안료가 아니라 청바지로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위의 사람들 모두 당연한 일을 아니라고 생각하여 발전했다고.. 그렇다고 하신것 같다. 맞다. 그런것같다. 그래도 지금은... 이 말을 듣고 대단한 사람들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지금, 아직은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생각해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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