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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유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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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시험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06.28 조회수 23

11.6.28(火)

오늘은 도덕 시험을 보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전날 내가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자버렸다는 사실이다. 진짜 잠시만 자려고 했는데 일어나니 6시가 넘었다.

단 한번도 못읽고 학교에 와서 읽었는데 정독을 한 번밖에 못했다. 그리고 선생님

께서 체크해주신 것도 잘 못봐서 왠지 불안했는데 일단 받고 보니 처음에는

아는게 조금 있었다. 그런데 뒤에 '변증론'을 쓴 사람이름을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분명 봤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제목만 보고 이름을 안봐서 그런가. 보기에는

아르스토탈레스와 소크라테스가 있었는데 분명 둘중 하나인데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냥 소크라테스로 찍어버렸는데 시험을 다 치르고

얼른 찾아보니 답이 아리스토탈레스다. 이런... 절대로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쨌든 그렇게 도덕 시험이 끝났는데 언제나 그렇듯 끝나고 나니

역시 별 생각이 안든다. 이래서 시험기간은 싫은데 시험시간은 꽤 좋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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