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7유동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할아버지 생신 겸 배웅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06.20 조회수 22

11.6.18(土)

할아버지 생신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할아버지의 생신 파티였다. 18일이 아니면

다 같이 만날 기회가 없다고 해서 그날 만나기로 하였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학교를 1교시만 가고 빠져야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무슨 가족 체험? 뭐 그런게

되어서 맘 놓고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옷이랑 기타 등등을 챙겨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1교시때는 짐을 다 챙기고 가서 주리랑 미술실에서 화가의 방을

만들고 종이 치자 짐을 다 챙겨들고 밖으로 나가 차에 타서 짐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책을 읽으며 갔다. 뭐 그냥 죽어라고 읽었더니 벌써 도착해 있더라.

어쨌든 도착해서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조금 누워있다가 큰 고모도 오셔서

이야기 하시다가 배윤박?인가 하는 곳으로 하서 작은아빠, 작은엄마, 작은고모,

작은고모부 그리고 영진이 오빠, 예진이를 만났다. 참 오랜만인 느낌이 들었다.

그때 가면 또 몇년 못보겠지?(해외로 나간다.) 그래서 조금 아니 아주 많이

아쉬었다. 그런데 딱히 할 말도 없고 그래서 밥을 먹고 차를 타고 다시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케이크 먹고 TV를 예진이와 영진이 오빠랑 같이 보다가 시간이

되어서 헤어졌다. 딱히 재미있게 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뭐... 얼굴봤으니

됐지 뭘... 어쨌든 청주를 출발해서 미원에 들려서 하나로 마트에 들렸다가

우리가 살던 아파트랑 냇가 지나치면서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외할머니 댁으로

갔다. 가니까 외삼촌이 집으로 가시는 길이신것 같아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데

셋째이모가 뭐 잡고 계셔서 엄마도 거기에 내려서 같이 계셨다. 그리고 나랑

아빠는 집앞에 가서 내려서 보니 둘째 이모도 계셨다. 그래서 얘기하고 앉아있고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꽤 많이가서 수박을 먹고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다.

그리고 집으로 왔는데 시간이 꽤 많이 지났다. 뭐 난 그동안 책이나 봤지만

말이다. 어쨌든 오랜만에 친척들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

이전글 과학탐구대회
다음글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