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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군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1.12.07 조회수 26
요즘 우리반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증후군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우리반은 지금 다들 각기 이상한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그 증후군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태웅이 같은 경우는 게임 중독증.. 아 생각해보니까 다 증후군은 아니고.. 증후군도 있고.. 중독증 걸린 애도 있다. 태웅이는 게임 중독증이라고 해서 게임을 너무 많이해서 싸가지가 없어졌다.. 음..태웅이는 그런 식이고.. 나는 고등학교 합격 통지서가 나온 뒤로.. 합격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얻게 되었다. 사실 합격이라고 해서.. 별 그런 것도 없고.. 인문계가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놀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부담감은 더 크고..앞으로 뭘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복잡한데.. 아무 생각없이..음.. 너무 허탕하게 놀기만 하는 모습을 보고.. 수학쌤이 합격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붙여주셨다. 어쩌다가 붙었는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여튼..난 그런 증후군..을 얻게 되었다. 동은이는 소설 중독증.. 나머지 애들은 별거 없다. 우리만..좀.. 하..난 절대 합격 증후군이 아니라고! 근데..선생님이 우기신다..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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