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촌중학교에 서울에서 강사님 한분이 오셨다. 처음에는 어떤 분인지 그냥 우리학교에 오신 손님인가보다 하고 그냥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안보 교육에 대해서 우리에게 한 말씀하고자 멀리서 오신 분이였다. 처음에 강의는 성함도 듣지않고 바로 시작되었다. 평소에 듣던 강의와는 뭔가 달랐다. 음 강사님에게서 느껴지는 열정의 아우라가 뿜어져나왔다. 그 아우라 때문인지 강사님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고. 그리고 시작된 교육에 대해서 더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강의 주제는 '안보교육' 이였다. 딱 듣고나서 생각해보면 안보 교육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처음엔 안전 보장이 아닐까.. 그에 따른 줄임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근데 내말이 맞았다. 안전 보장.. 그것이 바로 안보였다. 그 안보에 대해서 중요하고 신도 있게 설명해주시려고 오셨던 것이였다. 그래서 더 주의깊게 듣게 되었다. 원래 강의 들으려고 하면 지루할 것 같고.. 벌써부터 힘이 빠졌었다. 근데 왠지 모르게 힘찬 분위기와 함께! 강의는 시작되었다.. 졸지 않은 게 신기할 만큼, 나는 강사님의 이야기에 엄청 집중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안보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주셨다.. 안보라는 것은.. 안전 보장.. 그 네 글자 말만 들어도 음.. 그냥.. 교통..안전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려나.. 그런 식으로만 생각했는데.. 그 안보라는 틀 안에 엄청난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안보.. 라는 개념에.. 국가 안보가 들어가 있었다. 국가 안전 보장.. 그것은 생각해보면 국민에겐 더 없이 중요한 것이고 반드시 국가에게는 필요하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였다. 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국가가 크게 뻗어 나가려면 우선적으로 큰 경제력과 군사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난 그말을 듣고 더 깊게 생각해보았다.. 경제력.. 일단 나라가 잘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있어야.. 국민이 잘 살고.. 국민이 잘 살려면.. 나라가 커야 되지 않을까.. 나라가 크려면.. 우리 국민의 마음 가짐, 의지, 신념, 의식을 강조해야할 것 같다. 국민들이 가지는 마음에 따라 국가가 커지고 작아지는 것 같다. 일단 나는 어렴풋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사님의 말에 집중하게 되었다. 강사님의 목소리와 설명에는 무언가 우리에게 전해주려는 것이 있는 듯 보였고.. 힘찬 에너지와.. 어떤 것에 대해 뚜렷이 열정이 보이는 듯 했다. 우리에게 무언가를 심어주시려고 하는 것처럼. 그리고 나는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국가 안보에 대해서.. 일단.. 우리나라가 경제력이 부족하다, 군사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하지 않으셨다. 그건 우리나라를 깎아내리는 말이기도 하니까.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였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경제적으로도 발달한 나라라고 치면, 미국을 예로 들수 있겠다. 그 미국과, 그 외에 중국, 러시아, 일본. 우리나라와 같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이 나라들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 몰랐던 사실은 아니였다. 그만큼 나라가 안전으로 거듭날 수 있으려면 국가가 경제력이 있어야하고, 군사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더 큰나라로 발전하기 위해선 국민들의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그 세가지가 합쳐져야만 우리 나라는 더 좋은 나라로 성장해나갈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국가에 안전이 위협되었을 때.. 바로 6.25 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에 아무런 대책도 없었던 남한이 북한에게 습격을 받아 250~ 300만명이 죽고 너무나 참담하고 참혹했던 전쟁. 이 전쟁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무런 대비 조차 되 있지 않던 남한이, 그저 북한에게 끌려 다니며, 총살 당하고, 수많은 사람이 죽었으며, 총살당하고. 그 전쟁터가 피바다가 된 사건. 내가 만일 그때 있었더라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다. 그리고.. 6.25전쟁과 관련하여 북한에 대한 점들을 강사님에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무참히 짓밟아버린, 그 김일성이 정말 잔혹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김일성 뒤를 이은 김정일과.. 그 세대를 이을 또 다른 사람. 김정은. 정말.. 그 세사람 이름을 입에 올리기 싫은 만큼 너무 잔인하고.. 좋지 못한 감정으로 밖에 기억된다. 그리고.. 우리 나라는..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몸에 그 때 전쟁의 참혹함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 분들은.. 그 상처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지금으로써는.. 그때 당시는 61년전 일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 살아서 지금껏 사신 분들은 이미 80세 노인분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때의 잔혹함에 대해서 입을 열라면.. 여시지 못하실 것 같은 그 분들에게.. 왠지 머리가 숙여진다.. 그리고.. 이제 그 분들이 이 세상에 안 계시면.. 우리 민족이.. 비극적으로 북한에게 국토와,, 민생의 안정을 잠시 빼앗겼다는 점에서 우리는 절대 그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해 6.25전쟁의 잔혹함을 잊어서는 안되며, 북한이 남한에게 저지른 참담한 일들을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후세에 우리 자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북한이 우리 남한에게 이렇게 했으며, 나쁜 짓을 도 맡아 했고. 그 장본인이 누구까지인지도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쟁에 대한 참혹함과 잔인함을 꼭 기억해야하고, 그러한 전쟁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신념을 굳건히 해야 할 것이며, 우리 나라에 대한 조국의 애국심을 더 길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막강해지려면 그 첫 발걸음은 우리 국민의 생각에서부터 발을 떼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국가의 안전 보장을 위해서. 의지를 다지고, 국민의식을 더 멀리 퍼뜨려서 우리나라를 지켜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가의 안전을 위하여, 나라를 위해, 우리는 이러한 생각을 가져한다는 생각을 나에게 심어주신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만 끝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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