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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작성자 박주리 등록일 11.08.17 조회수 17
많이 지친다.. 내가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이번 한해가 다 끝나 버릴 쯤도 아니지만.. 올해동안 이번 8월동안 ..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은 없는지.. 마음이 아픈 일과.. 지친 일은 없었는지.. 나도 모르게 내 감정에만 치우치다 보니 다른 사람은 많이 신경을 못 썼던 것 같다.. 그냥 누구나 그런 것 같다.. 일단 자신이 힘들면 남에게도 짐을 떠 맡기는 것 처럼.. 마치 내가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별로 내키지 않게 구는 걸지도 모르겠다.. 난 방학들어 너무 그게 잦은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내게 하는 게 더 잦아 진것같다.. 모두들 .. 어떻게 보면 나하나까지도..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걸.. 모든 사람은 한 구석엔 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 너무 힘들다.. 내가 지금해야하는데..  힘들어서 못하겠다.. 덥고 짜증나고.. 지친다.. 더 하면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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