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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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주리 | 등록일 | 11.06.15 | 조회수 | 22 |
우리반 애들이 시간표를 부르면서 가장 혐오스러워하고 어어~ 소리를 내면서 경악하는 과목이란... 이름하여... 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과학은 정말 충격 그 자체다... 그 날 과학이 들은 날이라고 치면... 애들 기분이 다 저질적으로 변하는 것만 같다.. 그 만큼 과학은 고통이고 힘들다는 것.. 꼭 과학만 그런 것도 아니다. 국어는 약간 질리는 과목인 것 같다. 처음에는 재밌다가 갈수록 이상해진다. 뭐가 안 맞는다. 뭐가 안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뭐가 안 맞고 짜증만 난다. 그래서 국어 시간이 기다려지지가 않는다. 국어 시간 들었다고 하면 여차하고 과학처럼 그 날 기분 완전 초치는 거다. 여튼.. 다른 수업 시간에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재밌고... 씐난다... 정말.. 이것도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없다... 아쉽게도... 좋아하는 과목 있으면 좋겠다. 원래 예전까지는 수학이였다.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못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자신감도 좀 붙었다. 문제도 많이 풀 수 있게 되었고... 여튼.. 모든 과목이든.. 싫어하면 좋게 만들면 되지만... 그게 좀 어렵다.. 내가 그 과목을 잘해야 그 과목을 좋아할 게 아닌가.. 근데.. 난 별로 자신이 없다.. 노력은 해야 할 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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