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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05.03 조회수 35

 

  저번 주 목요일, 그러니까 소풍가기 전 날에 점심을 먹고 있는데 교장선생님한테서 뜻밖은 소식을 들었다. 그건 바로 강당에 '노래방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 오. 봄 방학식 때 그럴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정말로 그것이 현실로 되어버린 것이었다.

 교장선생님은 나보고 규칙을 정하라 하셨다. 그래서 321이렇게 가기로 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때 해도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목요일은 3학년이라서 점심시간, 저녁시간 때 가서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 날 처음으로 대의원회의를 했는데 어떤 남자애가 '노래방 기기 설치한 거 다시 없앴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아마 남자애들 다 똑같은 마음이었을 거다. 그 날 설치했는데 그 날 없애면 어쩌라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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