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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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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04.21 조회수 35

 

 안녕. 난 오늘 너에게 하지 못한 얘기들을 잠시나마 이곳에 담으려고 한다.

 요즘은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주변 사람들 행동 하나하나에 내가 너무 예민해지는 건 알고 있는데 네가 그렇게 나오는 건 진짜 너무 싫다. 나랑 약속까지 했으면서 네가 갑자기 또 그렇게 나오니까 너무 싫다. 내 앞에서는 아니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또 예전과 같이 나오니까 더 싫다. 말을 하지 말던가. 하고 지키던가.

 참 그동안 내가 너한테 보여줬던 것이나, 너와 얘기했던 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데 나도 어리석고, 너도 알고 보니 못됐다. 아 우중충한 오늘 같은 날씨와 같이 참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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