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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지 | 등록일 | 11.04.03 | 조회수 | 38 |
지금 이 순간. 나는 여러 생각이 자리 잡는다. 여러 기분이 날 울렁거리게 한다. 긴장, 설렘, 걱정, 좌절 등. 2박3일로 학교를 대표하는 회장의 이름으로 나 혼자. 그것도 나 혼자 충남 대천까지 가야한다. 이런 촌에만 있다가 충청북도 여러 애들과 잘 어울려 놀 수나 있을까? 아니면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잘 교류가 될 수 있을까? 라는 긴장 섞인 생각에 눈을 꿈뻑 할 수도 없다. 그리고 회장들만 모이는 곳이니까 과연 무엇을 중점으로 활동할지. 아니면 정말 일정표 그대로 강의만 10시간 넘게 듣는 건지. 정말 그 일정표에는 변경 이런 건 존재하지 않는 건지 이런 설렘 들이 또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집을 떠나 잘 생활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지금 몸살이 나 있는 상태인데 가서 더 큰 감기의 후폭풍을 밀려오게 하지 않을지도. 완전 타이밍 안 좋다. 또 갔다 와서 수업진도는 어떻게 따라잡지. 가도 문제. 안가도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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