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진을 찍어주신 사진기사님에게 |
|||||
---|---|---|---|---|---|
작성자 | 김태웅 | 등록일 | 11.10.17 | 조회수 | 26 |
오늘 사진을 찍어주신 사진기사님에게 안녕하세요 오늘 졸업사진을 찍어주신 사진기사님 저는 오늘 졸업사진에 찍힌 3학년 3번 김태웅이라고 합니다 재가 님에게 편지를 쓰는이유는 참 간단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늘 사진기사님이 저희 사진을 찍을때 웃으라고 하는데 그게 웃는다고 웃어 지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아 오늘 억지로 너무 웃어서 입가에 경련이 일어나고 또 눈가에도 경련이 심하게 일어나서 완전 피곤한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피곤한데 학교에선 또 뭐하고 뭐하고 시킵니다 ..아 정말 피곤해 죽겠는데 말이죠 ..하여튼 저희가 사진을 찍힐때 요구하는게 너무 많으신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도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사진찍히는것이 이렇게 힘들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사진을 찍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헀습니다. 흔히 말해 나만아니면 된다는거죠 .하여튼 저는 고 3이되서 졸업사진을 안찍기를 바랍니다 .오늘 같이 이렇게 사진찍다가는 입에 경련이 일어나서 입가에 마비가 오는 최악의 경우가 일어날수도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전글 | 문창 170편 |
---|---|
다음글 | 우섭우섭우섭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