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2김지숙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겨울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12.05 조회수 29

벌써겨울이 온것같다. 상촌은 안왔지만 다른지역엔 눈도 왔다고 한다. 오늘 아침엔 정말추워서 목도리도 하고왔다. 장갑까지 낄려다가 장갑은 좀 그런가 해서 장갑은 안끼고 왔다. 아빠가 일하러가서 오늘은 늦잠잤어도 빨리빨리준비하고 걸어왔는데 다리시렵고 정말 추웠다. 수면양말을 항상 신는데도 발도너무 시렵고 의자가 차가워서 엉덩이도 시렵다. 겨울이 짜증나는 여름보다 좋긴 좋지만 진짜추운것 같다. 귤이생각나고 고구마가 생각난다. 배도 너무고파.. 우리마을에도 눈이 왔으면 좋겠다. 춥지만 애들이랑 눈밭에 굴러도 보고 눈싸움도 하고싶다. 밖에 나가면 추워서 주머니에서 손을 못뺀다. 핸드폰 조금만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손가락이 잘안움직인다. 핸드폰도 너무차갑고. 따뜻한 곳에서 나가기가 귀찮고 싫어진다. 그래도 겨울이 포근하고 좋은것 같다.

이전글 므흣
다음글 할머니 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