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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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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고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11.30 조회수 53

오랜만에 상쾌하게 아침일찍 7시쯤 일어났다. 오빠가 먼저 씻고있어서 앉아서 기다렸다가 오빠가 나오고 내가 씻으러 들어갔다. 씻고 아침을 먹고 오빠가 먼저 나갔다. 난 급하게 50분쯤 되서 나갔다. 내가 그 전날 늦을 것 같아서 민정이한테 먼저가면 표좀 끊어달라고 할려했는데 민정이가 안와서 내가 그냥 끊고 기다렸다. 조금있으니 태웅이가오고 버스가왔다. 오빠들이 많았는데 오빠들도 버스에타고 어르신분들도 많았다. 영동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버스가오고 조금 있다가 민정이가 왔다. 주리는 왜안오나 전화를 해보니 아직 안내려왔다고 했다. 기사아저씨는 안기다려주실것같고 해서 어떻하나그랬더니 40분차를 타고 오겠다고 하고 우린 출발 했다. 내리고 오빠는 잠깐 어디 좀 간다하고 우리 먼저 가 있으라 길래서 오빠친구랑 민정이랑 나랑은 학교로 갔다. 난 정문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쪽문이라는 문이있다고 거기로 들어갔다. 어디로 갈지 몰라서 현관에 붙어있는 이름들만 보다가 오빠전화가 왔다. 3층으로 올라오라길래 올라갔더니 어떤 교실앞에 오빠가 서있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 길래 신발 벗고 들어가니 컴퓨터들이 많았고 그 앞엔 오빠들도 많았다. 민정이랑 내가 들어가니 그많은 오빠들이 다쳐다보고 있었다. 오빠가 날보며 얘가 내동생이라며 소개를 했다. 오빠들은ㅋ 안닮았다며 뭐라뭐라했다. 동생이 남동생인줄 알았다는 오빠도 있었다. 우리말고도 오빠친구 여동생도 한명있었는데 날씬했다. 오빠가 친해지라고 했었는데 친해지진 못했다. 거기서 오빠랑 한15분있었나.. 9시 30분이 다 되가길래 나갈 준비를 했다. 한층 밑에 2층으로 내려가서 오빠가 내가 들어가야 하는 교실을 알려 줬다. 민정이랑 들어가니 책상마다 이름이써있길래 내이름 써있는 곳을 찾는데 먼저와있던 친구가 내자릴 알려줬다. 내자린 오른쪽 맨뒤였다. 애들이 아직 많이 안와서 기다렸다. 여자애들이 열명도 안된다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아니었다. 남자반 여자반이었다. 그래도 여자가 열명은 넘었었다. 10시 조금 넘어서 애들이 다 와서 자리에 앉고 어떤 선생님이 들어와서 출석을 했다. 출석을 다하고 한명한명 이름을 부르며 앞으로 나가 앉고 부모님들은 무슨 일을 하시는지 가족관계는 어떻게되는지 등등 물어봤다. 한사람이 면접을 볼 동안 나머지 애들은 신체검사를 했다. 팔을 위로앞으로 들어보라그래서 해보고 손사락폈다접었다해보고 시력검사를 했다. 애들 시력검사 하는걸 봤는데 대부분에 애들이 눈이 별로 좋지 않았다. 나는 2.0 나왔다고 쌤이 말하는걸 들었다. 자리로 들어가려는데 시력검사 해주시는 선생님이 공부 좀 하라며 공부를 안하니까 시력이 좋은거 아니냐며 농담을 하셨다ㅋ 그렇게 검사가 끝나고 아직나가지는 말래서 조금 앉아있다가 화장실 좀 다녀오고 교실에 다시 들어가니 인사하고 바로 끝났다. 오빠한테 나 먼저 간다며 카톡을 하고 주리랑 태웅이랑 만났는데 태웅이는 점심 안먹고 할일이 있다며 어디로가고 주리랑 나랑 민정이랑만 점심을 먹었다. 민정이가 그러는데 입학하면 그 반에 있던 애들 그대로 된다고 한다. 참 신이난다 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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