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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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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11.03 조회수 23

요즘 우리반이 주로하는 얘기는 고등학교. 몇없는 애들이랑 있다가 많은 곳에 가면어떨까 친구는 사귈수있을까 공부가잘될까 재밌겠다등등 별얘기 다한다. 아직 어디갈지 고민하는 애들도있고 영고를 가기위해 열공하는^^ 애들도 있다. 몇일뒤면 담임쌤이랑 상담을 할텐데.. 아 우리가 벌써 고등학교를 들어간다. 중학교 입학했을때가 엊그제인거같다. 또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날 밤을 새겠지 중학교들어올때도 기대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가 제일 먼저 왔는데 지금은... 느릿느릿 내가벌써!!!우리가벌써!!!!졸업이라니 아 정말 행복하다. 근데 과연 고등학교 가서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지..  고등학교가면 중학교로 다시 가고싶어 할꺼라고 그러던데 안그럴거 같기도하면서 그럴꺼같기도하다. 고등학교랑중학교랑 많이다를꺼고 애들도 많으니 우리학교 처럼 이렇게 편하지 않을꺼고 좀 걱정 되기도 한다. 악악 얼른 졸업이나 해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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