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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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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작성자 김지숙 등록일 11.10.05 조회수 20
엄마가 라면을 끓여먹자고 그러면서 나보고 라면을 사오라고 했다. 귀찮아서 오빠보고 시키라고 하고 내가 너구리로 사오라고 그랬다. 근데 신라면을 사왔다. 망할.. 난 너구리가너무 먹고싶어서 나만!!먹을 너구리만 사왔다. 그랬더니 오빠가 지도 너구리 먹고싶다면서 궁시렁 거렸다. 쯧쯧 아빠는밥을먹고 나는 라면을 먹고 오빠도라면을먹고 엄마는..아마밥을 먹었을 꺼다. 오랜만에 먹은 너구리인데 어쩜그리 맛있던지 감동 받았다. 순한맛도 먹어봤는데 매운맛이 더 맛있는거 같다. 너구리 면을보다가 신라면 면을보면 엄청 얇아보이고 너구리라면은 불은 라면 같고... 그래도 맛있다. 너구리 라면 몇개사다놓고 숨겨놓고 오빠빼고 먹어야 겠다. 오빠가 알면 오빠가 다 먹을테니 숨겨놔야된다. 엄마도 내가 너구리 먹는것 보더니 맛있겠다고 했다. 이제 너구리만 사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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