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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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민정 | 등록일 | 11.12.15 | 조회수 | 20 |
체육이 끝나고 교실로 들어왔다. 그런데 누군가가 칠판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칠판 이야기를 했다. 잘들어보니까 칠판을 바꾼다는 이야기였다. 일학년 교실에는 벌써 칠판을 바꿨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그전시간 체육시간에 배드민턴을 치고와서 손을 씻고싶었다. 그래서 일단 화장실로 가서 손을 씻었다. 그리고나서 주리가 일학년 교실로 들어가는것을 보고 나도 들어갔다. 그런데 진짜 칠판을 바꿨다. 그래서 한번써봤다. 우와우 느낌이 정말 말도 못하게 너무 좋았다. 그래서 무한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일학년인 현지를 그리기도하고 그냥 말도 써보고 느낌이 그전과는 비교를 할수없을 만큼 좋았다. 그래서 계속 낙서를 하다가 수업시간이 다되어가서 교실로 들어갔다. 가면서 2학년 교실을 보니까 2학년도 칠판을 갈고있었다. 그래서 잠깐보다가 교실로왔다. 6교시는 국어였다. 그런데 사회로 갑자기 바뀌어서 사회를할라고 하는데 칠판을 바꿔야한다고해서 영어전용교실로 가서 수업을 했다. 수업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와 보니까 칠판이 바껴있었다. 그래서 분필을 들고 낙서를 했다. 그런데 일학년교실 칠판보다 잘안써지는것같았다. 일학년 교실칠판 그 느낌이 아니었다. 혼자서 그런생각을하고있는데 애들이 물을 칠하고 하면 더 잘써진다고했다 .그래서 칠판지우개로 지웠다가 써봤다. 그러니까 일학년 교실에서 그느낌이났다. 이칠판은 물로 닦는거였다. 신기했다. 써지는것도 너무 잘써졌다. 그런데 물을 뭍히지 않고 쓰면 뭔가 퍽퍽한 느낌이 나느것같았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 졸업이다. 칠판에 낙서할수 있는 기간이 짧다.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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