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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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민정 | 등록일 | 11.12.09 | 조회수 | 22 |
안녕 주리야 나는 너의친구 민정이야. 편지를 참 오랜만에 쓰네 주리야 내가 한가지 말해줄께 있는데 크리스마스는 21일이 아니고 25일이야 알았지? 21일은 우리 예비소집일 날이야.... 그래 이제라도 알았으면됬지뭐... 주리야 요즘 너 너무 나대는것같아.... 아니 나댄다기 보다는너무 시끄러워 그래 시끄럽기도 하고 재밌게도하고 말이 너무 많기도하지.. 음.. 그건그렇고 우리 고등학교 다른데 가잖아..? 연락 자주하고 지내자! 너 친구 많이 사귀었다고해서 연락안하고 막 쌀쌀맞게 굴면..너 예지랑 지숙이랑 셋이 찾아가서 퍼버벅 할줄알어!! 그래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잖아? 주리야 그런데 너네 배 정말 맛있는것같아 어쩜그렇게 맛있지? 너무 맛있어 그런데 네등분중에 한등분 먹었는데 배가 조금 부른것같아. 배고플때 너네집 한개 먹으면 완전 배 빵빵해질것같아. 주리야 라면 먹고싶지 않아? 나는 라면이 왜이렇게 먹고싶을가? 아까 라면을 부숴 먹어서 그런가? 자꾸 라면이 먹고싶어.. 어쩜좋니..? 주리야 주리야 주리야 맛있는것좀 사주라.. 너 돈 많잖아? 나는 거지라서 사주고 싶어도 못사주지만 너는 돈이 많잖아.. 넌 주머니에서 손한번 넣었다 빼면 돈이 술술 나오잖아? 아미안.. 이건 쫌 아닌가? 미안미안 으음.. 주리야 우리 고등학교가서 꼭 공부 열심히하자 그런데 나는 자신이 없어 하면 잘할것같은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무튼 일단 열심히 한다고는 해야겠어!! 아그런데 갑자기 너하고 배드민턴 치고싶어.. 내일 칠수있겠다 내일 토요일이니까 배드민턴 치는날이야 그럼 우리 내일 배드민턴치자!! 그럼 난 이제 그만쓸래 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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