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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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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죽었다.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12.06 조회수 27
아침에 7시 28분쯤 일어났다. 그래서 밥을먹고 씻고 하니까 8시7분쯤이었다. 그래서 얼른 머리를 말리고 집을 나왔다. 그래서 조금씩 뛰면서도 가고 걸어서도 가고 그러고 있었다. 눈이왔다. 그래서 지숙이한테 문자를 했다. 그러면서 가고있는데 지숙이가 주유소쯤에 걸어가고있었다. 그래서 조금씩 걸어가다가 지숙이를 보고서 조금 뛰어갔다. 그런데 지숙이가 일성상회 라는 가게 앞에서 서서 뒤를 돌아보더니 나를 급하게 불렀다. 그래서 뛰어갔다. 그런데 지숙이가 서있는곳 앞에서 뭔가 쓰레기 같이도 보이고 뭔가 있었다.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고양이었다. 충격이었다. 아침부터 죽은 고양이를 보았다. 고양이의 상태는 눈을 뜨고있었고 배가 터져서 피와 그 창자같은거 그 꼬불꼬불한것들이 나와있었다. 그래서 그걸 조금 처다보다가 어떻게 해야할줄 몰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 지나가던 할머니는 그 고양이 치이는걸 본것같았다. 그런데 나는 그 죽은 고양이를 보고 나 초등학생때 죽은 우리집 고양이가 생각이났다. 내가 밖에서 경운기 위에 앉아있었다. 그런데 고양이가 길을 건넜다 나한테 왔다 그러고 있었다. 그런데 그 가스아저씨 차가 지나가는데 고양이가 나에게로 건너왔다. 그래서 고양이가 치였었다. 나는 정말 놀랐다. 그런데 오늘 죽은 고양이는 우리집에 고양이 죽은거 만큼은 심하지 않았다. 우리집고양이가 차에 치어서 죽었을때는 배가 완전히 갈라져가지고 배에있는게 거의다 나온것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날 엄청 울었었다. 그러고있는데 아저씨가 다시 차를 후진해서 오더니 엄마를 불렀다. 그러고선 삽을 가지고 오더니 우리집앞에 밭에다가 묻어주고 엄마랑 무슨 이야기를 하고 가셨다. 나는 그때 정말슬펐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죽은 고양이를 보니까 우리집 고양이가 죽은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고양이를 계속 어떻게 할까 지숙이하고 지켜보다가 학교에 더늦을것같아서 그냥왔다. 가끔씩 뒤를 돌아보았는데 차에 치일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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