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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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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11.25 조회수 24
1교시 수학이 끝나고 2교시 사회였다. 그런데 쉬는시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회 선생님이 오셨다. 그래서 '왜지.. 아직 종도 안쳤는데 왜오셨지..' 하고 나혼자 생각을 하고있는데 선생님이 하신말씀은 급식소에 지금 김장을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거기가서 김장을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나하고 지숙이는 재밌겠다고 하면서 한다고 했다. 그러고서 급식실로 내려갔다. 가니까 처음보는 할머니가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계셨다. 우리를본 할머니가 김장하러 왔냐면서 그러셨다. 그래서 그렇다니까 장갑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일단 아줌마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근데 우리는 급식소 아줌마를 말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급식소 아줌마는 거의 12시가 되어서 밥을 가지고 오신다. 그래서 뭐지..? 하고 생각을 해보니까 저기 그 여사님을 말하는것같았다. 그래서 기다렸다. 조금후에 할머니가 오셨다. 그래서 김장을 한다고 하니까 고무장갑을 거기 어디 창고에서 꺼내러 가자고했다. 그래서 갔다. 고무장갑을 가지러 갔는데 고무장갑은 없었다. 아니 안보였다. 고무장갑같이 생긴것도 없었다. 아...없구나....하고서 내가 그냥 무슨..뭐 여는데를 열어보니까 고무장갑이 있는것이다!!!그래서 우와우 찾았다고 하면서 좋아했다. 나하고 지숙이하고 주리꺼 딱 세개가 있었다. 그래서 다시 급식실로가서 앞치마를 입고 김치에 양념을 바르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내가보기에도 처음하는거 치고는 잘하는것 같았다. 나는 내가 한것에 매우 만좋했다. 김장을 진짜 처음해봤는데 은근 재밌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허리가 좀 아프긴했다. 그래도 은근 재밌었다. 김치가 하니씩 하나씩 김치통을 채워가는걸 보니까 뭔지 모른 뿌듯함이 있었다. 그렇게해서 쉬는 시간종이치고 다시 수업시작종이쳐도 나와 지숙이 주리는 계속 김치에 양념을 발랐다. 그렇게 열심히 재밌게 조금의 이야기도 해가면서 잘 하고있는데 사회쌤이 들어오시더니 너네 지금 수업에 들어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교장선생님이 우리 수업에 들어가라고 했다고 했다. 그래서 하던걸 마저하고서 우리는 수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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